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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뉴스 (NEWS LETTER) WEEK36 / 2022-SEP-2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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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알로직스
댓글 0건 조회 319회 작성일 22-09-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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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적자 66년 만에 최대… 환율 또 최고치

8월 적자 947000만불 달해
반도체
· 대중 수출 뒷걸음 영향
소비 힘 입어 2분기 성장 0.7%

· 달러 환율 1354.9원 마감
13
4개월 만에 가장 높아

우리나라 무역적자가 100억달러에 육박하며 66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주력 상품인 반도체 수출이 뒷걸음질쳤고,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도 감소하는 등 악재가 심상치 않다. 여기에 무역적자 확대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

악재가 첩첩산중인 상황에도 그나마 민간 소비 증가에 힘입어 2분기 한국 경제는 0.7% 성장하며 가까스로 버텼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8월 수출액은 5667000만달러, 수입액은 661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동월 대비 6.6%, 28.2% 증가한 수준이다.
이로써 무역적자는 947000만달러로, 무역수지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56년 이후 6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지난 4월부터 5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5개월 연속 적자는 2007 12월∼2008 4월 이후 약 14년 만이다.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원 수입액은 전년 동월(966000만달러) 대비 886000만달러(91.8%) 폭증한 1852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수입 증가세를 주도했다.
수출액은 8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수출 비중 1위를 차지하는 반도체는 글로벌 수요 약화와 가격 하락 등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7.8% 감소한 107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액의 마이너스 성장은 26개월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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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수출 증가율은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21.7%, 미국 13.7%, 유럽연합(EU) 7.3% 등이다.

이에 반해 최대 교역국인 대중국 수출은 -5.4%를 기록했다. 중국의 봉쇄 정책 장기화로 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반도체, 무선통신 품목 등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민간 소비에 힘입어 올해 2분기(46) 한국 경제는 무역수지 악재를 딛고 0.7%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 분기 대비) 0.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한은 관계자는 “3분기와 4분기에 0.10.2%(전 분기 대비)씩 성장하면 올해 성장률 전망치(2.6%)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7.3원 오른 달러당 1354.9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이날 4.4원 오른 1342.0원에 개장해 1250 1355.1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날 환율은 고가 기준으로 2009 429(1,357.5) 이후, 종가 기준으로도 2009 428(1356.80) 이후 134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수에즈 운하에서 선박 좌초,  일시 ‘통행 마비’

이집트 수에즈 운하가 선박 좌초로 통행이 일시 마비됐다. 다만 예인선을 빠르게 투입해 물류대란을 일으킨 에버기븐호 사태처럼 커지지는 않았다.
1
일 오전 워싱턴포스트 등 해외 매체는 수에즈 운하의 당국인 이집트의 대변인 조지 사프왓(George Safwat)의 코멘트를 인용해 “싱가포르 국적의 어피니티 V(Affinity V)호가 운하의
1차선에서 좌초됐다” 라고 전했다.
사프왓 대변인은 “어피니티 V는 포르투갈에서 출발해 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 항구인 얀부(Yanbu)로 향하고 있던 선박들 중 하나였다”라면서 “홍해로 향하는 호송대의 일부였다” 고
말했다.

이집트 당국은 즉시 예인선을 파견해 선박의 인양 작업에 나섰고, 선박을 다시 띄워 최악의 피해를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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