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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뉴스 (NEWS LETTER) WEEK29 / 2022-JUL-15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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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알로직스
댓글 0건 조회 559회 작성일 22-07-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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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공급망, 40% 취약하고 중국 의존도 높다
지난달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경제 수입공급망 취약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체 수입 품목의 약 40%가 공급망이 취약하고, 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급망 병목 현상 장기화 원인
코로나19 이후 공급망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사이기도 하죠. 한은은 전세계 공급망 병목 현상 장기화 원인으로 아래와 같은 이유를 꼽았습니다.

  • 팬데믹 이후 각국 봉쇄 조치

  • 빠른 재화 수요 회복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 발생

  • 각국의 자원 확보 정책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조치

  • 디지털화로 인한 반도체 수요 급증

  • 친환경 에너지, 산업구조 전환 정책


팬데믹 이후 세계 각국은 공급망 차질로 피해를 입으면서 공급망 다변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같은 입장이지만 수입 다변화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원자재의 경우 매장량이 부족해 일부 국가들이 독점하고 있고, 채굴과 가공 등에 들어가는 초기비용이 높습니다.
3국의 공급망 신규 진입이 어려운 이유입니다. 또한 인건비, 물류비, 재고비용 등을 고려했을 때 공급처 변경이 이익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며 불확실성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으로 높은 ‘중국 무역 의존도’
한은은 IMF의 글로벌 교역네트워크 분석(2017) EU집행위의 역내공급망점검(2021) 방법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과 우리나라의 수입 공급망 취약성을 분석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을 요약하자면 중국, 미국, 독일 등 일부 핵심 교역국의 영향력이 매우 높았습니다. 특히 중국의 영향력 컸습니다.
주요국의 품목당 평균 교역 국가 수는 중국(97개국), 독일(75개국), 미국(72개국) 순이었고 한국은 24개국입니다.
또한 품목 개수로 살펴보면 5,381개 품목 중 40.6%에 해당하는 2,183개 품목의 취약성이 드러났습니다.

취약성 평가는 핵심교역국, 교역국 간 군집 경향성, 수입국 대체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우리나라 취약점은 원자재와 중국
우리나라는 수입 품목 5,381개 중 2,144(39.8%)의 공급망이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세계의 평균 수치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광산품 · 섬유 · 사료 등 원자재 품목의 취약성이 눈에 띄게 높았습니다. 세계 평균 수준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석유류 · 광물 등은 거의 전량을 수입하는데 일부 국가가 공급망을 독점하고 있어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밖에 반도체 · 이차전지 등 주요 산업에 투입되는 원자재와 농 · 축수산류, 섬유류 등도 수입의존도가 높았습니다.
반면, 기계 · 전자 · 운송기기 등 자본재는 취약성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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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수입 집중도를 살펴보면 취약 품목의 중국 수입 비중이 29.1%로 세계 평균 20.5%보다 높았습니다. 
최근 벌어진 중국 도시 봉쇄처럼 중국 내 공급망이 악화되면 우리나라의 공급망 안정성에도 직격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구리 · 알루미늄 · 아연 등 주요 광물의 중국 수입 비중이 평균 67%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중국 의존도가 높은 편이고 우리는 지리적으로 가까워 물류비에서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공급망 안정을 위한 솔루션
한은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공급망 충격의 상시화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수입처 다변화 ▲국산화 ▲국외자원개발 ▲

다자간 무역협정 참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단기적으로는 ▲재고 비축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71~10일 수출 158억·수입 213억 달러… 무역적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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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 158억 달러, 수입 21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4.7%(7 2000만 달러), 수입 14.1%(26 3000만 달러)가 각 증가했다.
11
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연간 수출누계는 3662억 달러, 수입 3821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수출은 15.1%(480 4000만 달러) 늘었고 수입은 25.5%(776 1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로 무역수지는 이달 55 2800만 달러, 연간 158 84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 중이다.
이달 수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0.4%), 석유제품(96.7%), 승용차(6.1%) 등 증가한 반면 정밀기기(20.4%), 가전제품(27.2%) 등은 감소했다
주요 무역국 중 미국(6.2%), 베트남(15.5%), 싱가포르(49.7%) 등으로의 수출이 늘었고 중국(8.9%), 유럽연합(18.6%), 일본(9.1%) 등으로는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원유(95.4%), 반도체(31.6%), 석탄(125.8%) 등은 증가했고 석유제품(1.4%), 기계류(3.2%), 승용차(44.1%) 등은 감소했다.
또 중국(13.2%), 미국(4.9%), 사우디아라비아(192.3%), 일본(0.6%) 등에서의 수입은 늘었고 유럽연합(36.0%)에서는 감소했다.
<
출처 : 뉴시스 김양수 기자>


상반기 韓→美 ‘컨’ 물동량 106TEU
중국 623 318TEU 60% 가까이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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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반기 우리나라에서 미국향 컨테이너 물동량은 총 106 175TEU 전년동기 대비 8.2%가 증가했다. 아시아발 전체 물동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1%로 나타났다.
상반기 아시아발 전체 물동량은 1,048 4,541TEU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가 증가했다.

아시아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상반기동안 총 623 318TEU를 적재해 전년동기 대비 4.1%가 증가했다. 아시아발 전체 물동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9.4%로 집계됐다.
아시아 수출 3위국은 베트남으로 지난 상반기동안 총 91 6,346TEU를 적재해 12.2%가 증가했다. 이어 대만은 54 609TEU 0.4%가 증가했다.
5
위는 싱가포르로 42 3,948TEU를 적재해 전년대비 3.6%가 감소했다. 6위는 인도로 28.5% 증가한 42 7,882TEU를 나타냈다.
태국은 0.4% 감소한 28 1,011TEU, 홍콩도 26%가 줄어든 21 4,189TEU, 일본도 9%가 감소한 20 1,527TEU로 각각 집계됐다.
< 출처 : 카고뉴스 >

SM상선, 美 서안 북부서비스 강화… 프린스루퍼트 추가 기항
SM상선이 아시아와 북미 서안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노선에 프린스루퍼트를 새롭게 추가하며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SM상선은 미주서안 북부 서비스(PNS)의 기항지에 기존 밴쿠버, 시애틀과 포틀랜드 이외에 캐나다 프린스루퍼트항을 추가함으로써 캐나다 및 미주 내륙향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SM상선은 이번 기항지 추가는 회사의 수익성을 제고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SM상선은 아시아-북미서안 노선에서 2M과의 공동운항을 종료함과 동시에 단독운항으로 서비스를 전환한 바 있다
이번 캐나다 프린스루퍼트항 추가는 이러한 단독 운항 체제의 이점을 살려, 미국 및 캐나다 내륙향 물량을 추가 확보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항만 혼잡도가 낮아 정시성 유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미주서안 북부 서비스(PNS)는 올해 6월 중국 옌톈항을 출발하는 < SM옌톈 >호로 시작됐다
로테이션은 중국 옌톈-상하이-닝보-부산-프린스루퍼트-밴쿠버-시애틀-포틀랜드-부산-광양-옌톈 순이며, 65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이 투입 중이다
<출처: 코리아 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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