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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뉴스 (NEWS LETTER) WEEK25 / 2022-JUN-17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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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알로직스
댓글 0건 조회 636회 작성일 22-06-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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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기획취재‘천장은 어디?’ 해운호황 지난해 뛰어넘었다

2022년 상반기 세계 해운물류조선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호황을 이어갔다.

국내 대표선사인 HMM은 비수기인 1분기에 3조원을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시황이 지난해보다 더 좋아졌음을 입증했다
지난해부터 현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벌크선시장은 올해도 개선된 시황을 시현했다.

1~5월 평균 벌크선운임지수(BDI)는 지난해 2112에서 올해 2255 7% 상승했다.

2년 전에 비해선 4(284%) 가까운 급등세를 나타냈다각 선형별 평균 운임은 희비가 엇갈렸다.
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17t(재화중량톤안팎의 케이프사이즈 평균운임은 지난해 23035달러에서 올해 17462달러로 24% 하락했다.

브라질 지역의 폭우로 철광석 출하가 감소한 데다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수요마저 한풀 꺾인 게 원인으로 지목된다.
반면 8t급 안팎의 파나막스와 5t급 안팎의 수프라막스 평균운임은 각각 23% 40% 상승한 23601달러 26841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 운임은 지난해 16327달러에서 올해 25862달러로 58% 인상됐다
컨테이너선 시장은 글로벌 공급망 대란이 이어지면서 사상 초유의 호황기로 지목됐던 지난해를 뛰어넘는 강세를 보여줬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5개월 평균 상하이운임지수(SCFI) 4561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99에 비해 57% 상승했다.
특히 북미항로의 강세가 뚜렷했다.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 상하이-미서안항로 평균운임은 지난해 4255달러에서 올해 7960달러로 87% 상승했고,

미동안항로 평균운임은 지난해 5460달러에서 올해 1810달러로 2(98%) 올랐다.
미동안항로 운임은 지난해 7월 말 이후 1만달러 선을 이어가고 있다.
시황 상승에 힘입어 국적선사들도 일제히 개선된 성적을 신고했다.
1
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한 9개선사가 모두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HMM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48818억원, 영업이익 31334억원, 순이익 3832억원을 각각 거뒀다.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해 4분기의 27000억원을 넘어서는 신기록이다.
매출액도 2배 이상(104%) 폭증했다. 팬오션도 매출액 13005억원, 영업이익 1655억원, 순이익 1571억원으로, 각각 2~3배 급증한 호성적을 일궜다
폴라리스쉬핑과 대한해운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큰 폭의 성장을 냈다. 다만 순이익은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나란히 마이너스 성장했다.
대한해운 자회사들도 높은 수익성 개선을 일궜다. 올해 1월 대한해운 자회사로 편입된 창명해운은 6, 대한상선은 2배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가스선 전문선사인 KSS해운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40%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몇 년간 중량물 수송시장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동방은 올해 1분기엔 9배 넘는 영업이익 성장과 순이익 흑자 전환이란 괄목할 만한 실적을 냈다.
장금상선 계열사로 편입된 흥아해운은 같은 기간 2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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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물류기업 외형 · 이익 ‘동반성장’ 지속
계속된 해운 시황 강세에 국내 주요 대기업 물류계열사들은 올해 1분기에 도 외형과 내실을 모두 챙기며 견실한 성장을 이어갔다.

5개사의 1분기 평균이익률은 3.4% 1년 전 같은 시기보다 1.0%p(포인트) 상승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주요 2자물류기업 5개사 중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고, 한익스프레스는 1.8%로 전년과 동일했다.
현대글로비스는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호실적을 거뒀다.

해운 호황과 더불어 글로벌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 내 공격적인 영업과 화물 다변화 전략으로 비계열 매출 비중이 늘어난 게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완성차해상운송(PCC) 부문의 비계열 매출 비중은 사상 최대치인 65%까지 확대됐고 고운임 비자동차 물량까지 유입되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현대글로비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629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263억원(103.7%) 2919억원(125.3%)으로 모두 2배 이상 늘어났다.

업계에 따르면 이 기업의 영업이익 예상치는 3500~3600억원 수준이었다.
사업부문별로 물류부문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2.0% 38.4% 오른 21700억원 1190억원이었다.

해운부문의 매출액은 1500억원으로 66.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84억원으로 무려 약 6.5(569%) 대폭 성장했다
삼성SDS도 물류 호황과 IT서비스 사업 강세에 힘입어 1분기 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삼성SDS는 올해 1분기 전체 매출액 41900억원, 영업이익 2735억원, 순이익 2044억으로 1년 전 같은 시기와 견줘 각각 36.9% 26.0% 29.0% 증가했다.
이 중 물류BPO 부문은 IT제품 물동량 증가, 물류운임 상승 등에 따라 매출액 27390억원, 영업이익 646억원으로 61.8% 99.1% 성장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 시장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이 기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2.6%(2.5) 4.7% 성장한 155억원 6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요 2자물류사 5곳 중 영업이익 증가폭이 가장 컸다. 매출액은 28.8% 증가한 9473억원으로 집계됐다.
택배 · SCM · 글로벌 등 전 사업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실적을 냈다.

이 기업에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택배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한 32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여전히 34400만원의 적자를 냈지만 감소세는 소폭 둔화됐다.
지난해 수익성이 악화됐던 한익스프레스는 1분기 외형과 내실을 모두 견고히 했다.

한익스프레스의 1분기 매출액은 12.8% 증가한 2125억원을, 영업이익은 15.3% 오른 3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6.6% 상승한 27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으로 ▲국제물류 734억원(27.3%) ▲유통부문 730억원(31.3%) ▲화물운송 657억원(-11.4%) ▲창고부문(-4.6%) 4억원 순이었다.

한익스프레스의 주요 사업 부문 중 하나인 국제물류의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2.7%) 상승한 반면 유통부문은 -15억원으로 전년(-7)보다 악화됐다.
한솔로지스틱스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 기업의 1분기 매출액은 73.6% 증가한 26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7억원(121.6%) 82억원(121%)으로 약 2.2배씩 올랐다. 홍콩을 제외한 나머지 6개 해외 법인의 매출액은 모두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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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항만 1분기 플러스성장… 싱가포르 등 환적항 부진
세계 10대 항만의 올해 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플러스 성장을 거뒀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악재에도 글로벌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물동량 회복세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잇따른 코로나발 공급망 혼선에 10대 항만의 개별 물동량 실적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특히 싱가포르 부산 홍콩 로테르담 등 주요 환적항의 물동량은 부진했다.
각 항만 당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10대 컨테이너 항만 물동량은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 6611TEU를 기록, 전년(6583TEU)보다 0.4%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 시기인
2019
(5956TEU)에 비해선 두자릿수(11%)로 상승했다.
세계 1위 항만인 중국 상하이항을 비롯해 닝보항, 칭다오항, 미국 로스앤젤레스(LA) · 롱비치항 등이 플러스 성장을 했다. 상하이항은 첫 세 달 동안 1226TEU를 처리하며 1년 전 같은 시기보다 8.1% 늘어난 성과를 냈다.
이어 ▲2위 싱가포르항 907TEU(-2.6%) 3위 닝보·저우산항 791TEU(2.9%) ▲선전항 649TEU(-10.1%) 5위 칭다오항 590TEU(6.3%) 6위 부산항 553TEU(-0.4%)
7위 광저우항 548TEU(-1.2%) 8 LA · 롱비치항 514TEU(3.4%) 9위 톈진항 463TEU(3.6%) 10위 홍콩항 370TEU(-10.l%) 순이었다.
지난해 10대 항만 중 가장 높은 물동량 성장세를 보였던 선전항은 올해 들어선 기저효과로 홍콩항과 함께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며 유독 부진했다. 지난해 광저우항보다 뒤처졌던
부산항은 0.4% 후퇴한 553TEU에 그쳤지만 감소폭이 더 컸던 광저우를 제치고 6위 자리를 되찾았다.
전기전자 · 철강 제품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대() 미국 수출입은 9.4% 늘었지만, 중국과 일본 등과의 교역이 각각 5.2% 2.4% 감소하면서 전체 실적은 소폭이지만 역신장 했다.
최근 10위권 순위에서 벗어난 네덜란드 로테르담항도 1.4% 후퇴한 360TEU를 기록했다. 코로나발 공급망 혼선과 1~2월 발생된 자연재해로 원양항로를 오간 물동량이 감소한 게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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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에 영향을 받진 않았으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행 수출 물량이 줄어들면서 물동량 침체를 악화시켰다.
한편 중국의 1분기 전체 항만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6738TEU를 기록했다. 이 중 연해항구를 통해 처리된 물동량은 5983TEU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물량의 88.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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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 1분기 선박수주 절반 독식 ‘세계 1위’
해운시장 호황에 한국조선은 올해 1분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한국조선은 전 세계에서 발주된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선 등을 절반 이상 휩쓸며 올해 1분기(1~3) 수주량에서 7년 만에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조선해운조사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한국조선은 1분기 전 세계 선박 발주량 920CGT(수정환산톤수) 457CGT를 수주, 386CGT를 기록한 중국을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수주점유율은 각각 50% 42%였다.
한국조선이 1분기 수주 집계에서 중국을 앞선 건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또한 한국조선 시장 점유율이 50%에 달한 건 클락슨이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는 1996년 이후 처음이다.
한국조선의 종전 최고 1분기 점유율은 2000년에 기록한 44%였다컨테이너선과 LNG선은 한국조선의 세계 1위를 이끈 원동력이었다.
우리나라는 올해 1분기 컨테이너선과 LNG선 수주전에서 강세를 보였다. 발주된 12000TEU급 이상 컨테이너선 38척 중 21(55%), 대형 LNG(14m³ 이상) 37척 중 26(70%)
수주하는 등 주력 선종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보였다.
국내 조선 빅3인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다. 현대중공업은 1분기에 40% 증가한 70억달러( 86400억원)의 일감을 수주하며 목표인 1744000만달러의 40%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수주량은 전년 179000만달러 대비 133.5% 증가한 418000만달러( 51600억원)로 집계됐다.
수주 목표는 89억달러 중 47%를 달성했다. 반면 삼성중공업의 신조선 수주액은 20억달러( 24700억원)로 전년 51억달러 대비 61% 급감했다.
연간 목표 수주액은 88억달러로 이 중 23%를 달성했다다만 조선사들은 원자재 가격 급등 여파로 영업손실을 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9077억원, 영업이익 -3964억원, 순이익 -293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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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전에 견줘 영업이익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산업설비 관련 공사손실충당금 설정 등이 영업손실로 이어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75억원, 순이익은 636억원이었다. 매출액은 부분적인 조업중단 등의 요인에도 전년 36815억원 대비 6.1% 증가했다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2455억원, 영업손실 4701억원, 당기순손실 491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3% 증가했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는 원자재 급등 여파로 증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분기 각각 2129억원과 2347억원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9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3% 개선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4838억원으로 같은 기간 20% 감소했다우크라이나 사태로 발생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가 인상분 800억원을 선반영 했다.

<출처: 코리아 쉬핑가제트>


정부, ‘공급망 안정 관련 3법‘ 제 · 개정 추진… 재정 · 세제 패키지 지원
7,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수입선 다변화와 생산시설 확충 등 민간의 공급망 안정 노력에 대해 정부가 재정 · 세제 · 금융 · 규제 지원 패키지를 제공
하는 ‘공급망 관련
3법’ 제 · 개정을 추진하겠다” 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부가 제 · 개정을 추진하는 ‘공급망 관련 3법’ 은 소재 · 부품 · 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개정)과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관리 기본법, 자원안보특별법(이상 제정)
말합니다.
이 날 “공급망 위험의 포착 단계에서부터 위기 예방, 위기 시 대응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접근이 긴요한 상황” 이라며
 “최근 글로벌 차원의 교란 상황이 빈발하면서 공급망 안정은 경제 안보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됐다” 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공급망 안정은 민간 노력과 정부 지원이 어우러져야 하는 긴밀한 협력 분야” 라며 “구체적인 제도화 방안은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 간 긴밀한 협업을 거쳐 조속히
마련해 발표하겠다” 고 덧붙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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