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뉴스 (NEWS LETTER) WEEK10 / 2022-MAR-4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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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부항만 1월 실적 증가세 반등 ...수입량 사상 최고 1월 실적 수출은 부진
Los Angeles/Long Beach항만이 12월 잠시 주춤했던 컨테이너 취급실적이 1월 반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LA항만의 경우 1월 기준 86만 5,595 TEU를 기록했는데, 이는 115년 역사상 1월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전년동기비 3.6$ 증가한 수치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 증가세는 무엇보다도 강력한 수입 소비 수요가 이유일 것이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12월이후 1월까지 약 3.8%가 증가했는데, 여기에 더해 중국 춘절 연휴전 ‘밀어내기’ 물량이 집중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1월 항만의 수입량은 총 42만 7,208 TEU로 전년동기비 2.4%가 늘었고, 12월 기준 38만 5,251 TEU 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문제는 1월 수출은 11만 9,326 TEU로 최악의 무역 적자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까지 월간 수출실적은 39개월 동안 35개월이 감소세를 기록한 바 있다” 고 관계자는 지적했다.
물류 관계자들은 “문제는 빈컨테이너 회수 동향을 봐야 한다. 1월에 LA항만이 처리한 33만 8천여 TEU 상당의 빈 컨테이너에 대한 아시아 시장으로의 반송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이중 3.5개는 빈 컨테이너 채로 되돌아갔다. 수출이 줄어든 것을 실감하는 대목이다” 라고 지적했다.
다만, 항구 혼잡도는 낮아지고 있는데, 12월 LA 항구에는 9만개의 빈 컨테이너가 있었지만, 2월 기준 남아있는 빈 컨테이너는 6만 4,000개레 불과하다. 이에 따라 선박 대기 시간도 종전 11일에서 5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롱비치의 경우도 1월 80만 943 TEU(4.8% 증가)를 처리, 사상 최초의 80만 TEU돌파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수입량은 6.9%가 증가한 38만 9,334 TEU 였고, 수출은 5.9%거 증가한 12만 3,060 TEU였다. 항구를 통과한 빈 콘테이너는 28만 8,550 TEU(1.8% 증가)였다.
한편, 이 같은 실적 증가세를 반영하 둣 서부항만의 컨테이너 운임은 2월에도 상승세를 유지중이다.(2월 17일 기준 FBX 참조)
<출처: 카고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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